
한화의 아워홈 인수,
식자재·급식 시장의 판도 바뀔까?
최근 식자재 및 단체급식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화그룹의 아워홈 인수로 인해
급식 시장의 판도는 물론, 기업 간 갈등과 재편 움직임까지 이어지고 있다.
📌 한화, 아워홈 인수로 급식 시장 ‘빅플레이어’
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근 2조 원대에 아워홈을 인수하며 본격적인 외식·급식 시장 강화에 나섰다.
이 인수는 김승연 한화 회장의 삼남 김동선 부사장이 주도했으며,
지난해 10월부터 약 7개월간의 실사 과정을 거쳐 마무리!
인수 효과는 숫자에서도 드러난다.
✔ 아워홈 자산총계: 1조 3,336억 원
✔ 한화호텔 기존 자산: 약 2조 6,000억 원
✔ ➜ 합병 후 총 자산 약 4조 원 이상
✔ 매출 규모도 약 3조 원으로 확대 (아워홈 2.2조 + 한화호텔 0.75조)
여기에 아워홈의 전국 8개 공장, 14개 물류센터, 중국 칭다오 공장 등 물류·생산 인프라까지 더해져,
한화의 외식·급식 사업 전반에 막대한 시너지를 가져올 전망

📍
김동선 부사장은 이번 인수를 단순한 외형 확장이 아닌, 식음료 산업 강화로 연결
✔ 외식·급식·식자재 유통 시너지 극대화
✔ 계열사 구내식당 수주 가능성
✔ 푸드테크(식품+기술) 본격 확대 → 주방 자동화, 인건비↓ 품질↑
**푸드테크란 AI, 로봇 등을 접목해 음식 제조·유통·서비스를 자동화하고 효율화하는 기술
(예: 주방 자동화, 로봇 서빙, 품질 유지 기술 등)
📍한미반도체, 아워홈 급식 계약 조기 종료?
최근 한미반도체는 아워홈과의 단체급식 계약을 조기 종료
원래는 올해 12월까지 계약돼 있었으나
한미반도체와 한화 계열사인 한화세미텍 간의 특허 분쟁으로 6월 말 종료 유력
📍LG 계열사들도 아워홈에서 ‘손 뗄까’?

이번 인수를 두고 또 하나의 변수는 범 LG가(家) 계열사들의 움직임이다
아워홈은 원래 LG 구씨 일가의 소유였으나,

이번 인수 과정에서 사남매 간 갈등이 외부로 노출되며
업계에서는 LG 계열사들이 기존 아워홈 급식 계약을 정리하고, 다른 업체로 교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.
📍 재테크 주목할 포인트
✔ 급식·식자재도 ‘미래 먹거리’
✔ 계열사 간 시너지 → 실적 개선 기대
✔ 푸드테크는 향후 10년 산업 트렌드
한화는 아워홈 인수를 통해 푸드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,
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중이며,
기대와 우려 속에 기존 고객사의 이탈, 푸드테크 확장, 업계 재편 등 다양한 변수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
국내 급식·식자재 시장의 판도와 산업 트렌드를 바꿀 수 있는 변화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.
아워홈이 무엇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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